
[OSEN=손찬익 기자] 두산 베어스는 10일 롯데로 이적한 홍성흔(31)의 보상선수로 내야수 이원석(22)을 지명했다.
이원석은 동성중과 동성고를 졸업하고 2005년 2차 2번으로 롯데에 지명되어 2005년부터 통산 369경기에 출장, 타율 2할4푼2리(933타수 226안타) 3홈런 79타점 104득점 7도루를 기록 중이다.
롯데는 지난달 30일
홍성흔의 영입 사실이 공시되자 지난 6일 18명의 보호선수 명단을 제시했고, 두산은 이들 18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선수들 중에 이원석을 지명했다.